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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3기 영철이 첫인상 선택에서 총 4표를 받았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3기 여성 출연자가 첫인상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순자, 정숙, 영자, 옥순 총 4명이 모두 영철을 선택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치킨이 준비된 방 안에서 여성 출연자의 선택을 기다리다가 자신이 선택되면 치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영철은 순자 덕분에 가장 먼저 치킨을 맛볼 수 있었다. 영철은 “‘너만 먹어’라고 들었다. 맨 처음에. 그때 기분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자는 영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얘기를 해봤을 때 대화가 어렵지 않은 분인 것 같았고 성격도 좋아 보이시고 리더십도 있어 보이셨다”라고 말했다.
정숙 역시 영철을 선택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좀 진취적이고 리더십 있는 분이 좋은데 그런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라며, “첫날이다 보니까 다 같이 초면이고 별로 친하지가 않아서 서먹서먹할 때 분위기도 잘 이끄시는 것 같고 앞장서서 뭔가 일을 진행하시고 그런 모습들이 진취적인 성향이신 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여성 출연자들에게 총 4표를 받으며 치킨을 야무지게 맛본 영철은 “미치는 줄 알았다 솔직히. 이게 뭐지? 그러면서 남자분들한테 죄송하기도 하고 그냥 내가 뭐라고 약간 부끄러웠다. 솔직히 말하면 기분 좋다기보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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