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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TV조선 '미스터 트롯' 동기 임영웅에게 받은 체력 조언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20대 후반인데 체력은 어떤지?"라는 송은이의 물음에 "일을 하다 보니까 컨디션이, 저희는 생체리듬이 균일한 편이 아니다보니까 20살 때보다는 주량이 줄었는데 그래도 아직 젊어서 술을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이찬원은 이어 "제 목표가 그거긴 하다. 임영웅 씨가 저한테 그랬거든. 임영웅 씨가 올해 33살인데. '30대에 일의 강도가 높아지면 체력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그러니까 딱 서른이 되면 스스로 제한을 두고 술을 줄이는 게 좋아~'"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게 가능할까?"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해야지! 29살 12월 31일까지만 놀고"라고 솔직히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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