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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TV조선 '미스터 트롯' 톱6와 자주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미스터 트롯' 톱6랑 자주 술도 마시는지?"라는 김종국의 물음에 "자주 만난다. 얼마 전에도 만났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그중에 누가 제일 잘 마시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진, 선, 미가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장민호 씨가 '야 너희 그래서 진, 선, 미. 1, 2, 3등 했나보구나'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장민호 씨는 술을 못 하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거의 못 마신다. 그런데 요즘 조금 늘어서 맥주 한두 잔은 가능하다. 하지만 얼굴이 시뻘게져 '나 먼저 간다' 그러고 간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원은 이어 "그래서 임영웅 씨, 영탁 씨, 저 이렇게 셋이 자주 술을 마시는데 주로 동틀 때까지 마신다"며 "옛날에 힘들었던 얘기도 많이 한다. 그리고 '미스터 트롯' 경연 때 이야기들은 4년째 만나서 매일 해도 새롭다"고 털어놨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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