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격한 스킨십 때문에 죽을 것 같다" 금실 과시(이생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세 연상연하 부부 방송인 도경완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금실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이하 '이생편')에서 도경완은 "저는 어쨌든 둘 만 있는 집에서 하는 스킨십과 공공장소에서 하는 스킨십은 범위가 달라야 된다고 본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이 사람은 나를 집에서 막 잡아 뜯고(?) 막 터트리려고(?)한다. 그래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강아지도 손을 너무 타면 죽는다'고. 내가 '자기 나 이러다가 손 타서 죽을 것 같다'고도 했다. 하루 종일 콕콕콕콕 그렇게 만지니까"라고 토로했다.

장윤정은 그러면서 "그런데 또 밖에 나가잖아? 그러면 자기는 부끄러우니까 집에서처럼은 못해"라고 운을 뗐고, 도경완은 "그게 정상이 아닌 건 저도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이어 "그래서 밖에 나가면 어떻게 하는 줄 알아? 일단 뒷짐을 지고 자기가 내 앞에 걸어. 그러면서 이를 물고 나한테 '플쯩 끄. 플쯩 끄'라고 한다. 나보고 팔짱을 끼래. 그러니까 밖에서 보면 내가 매달려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거야. 그런 걸 너무 좋아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은 대한민국 대표 부부 MC 장윤정 & 도경완과 스타 부부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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