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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나폴리(이탈리아)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오른 팀들 중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한국시간)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팀들의 평점을 순위별로 소개했다. 나폴리의 올 시즌 평점은 7.00점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팀들 중에서도 2번째로 높았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9승2무1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2위 인터밀란(승점 44점)에 승점 15점 차로 크게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최다득점과 최소실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선 5승1패를 기록하며 A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20골을 터트린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베팅사이트 오즈체커의 우승배당률은 13배를 기록해 우승 가능성이 6번째로 높은 팀으로 평가받았다. 나폴리는 오는 22일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상대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팀 중 평점이 가장 높은 팀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평점 7.12점을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올 시즌 평점 6.94점으로 3위를 기록한 가운데 나폴리보다 순위가 낮았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평점 6.9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잉글랜드)은 10위권내에 포함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15일 열린 AC밀란(이탈리아)과의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해 8강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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