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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가 '뮤직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디즈니+ '제이홉 인 더 박스'는 200여 일간 아티스트 제이홉의 솔로 정규 1집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앨범 제작 및 활동기를 담아낸 하이브 제작 다큐멘터리.
15일 공개된 영상은 제이홉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수록곡의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이홉이 직접 소개하는 각각의 테마와 작업 과정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호기심을 높인다.
타이틀곡 '모어'(MORE)의 #비트(BEAT), 더블 타이틀곡 '방화 (Arson)'의 #번(BURN), 수록곡 '왓 이프'(What if…)의 #홉HOPE 그리고 '= (이퀄 사인)(Equal Sign)'의 #세임(SAME)까지 총 네 가지 키워드 모두 제이홉이 직접 쓴 가사에서 비롯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번째 #비트 키워드를 통해 제이홉은 자신이 어떤 음악,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를 정의해 주는 음악이 '모어'였다고 소개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번 키워드에서는 "열정의 불씨가 곧 내가 저지른 세상의 방화였다"라고 전하며, '불'이라는 단어가 자신의 열정과 야망을 동시에 이야기하면서 위험요소를 갖는 이중적인 의미로 활용될 수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왔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홉 그리고 #세임 키워드를 통해 자신과 주변을 사랑하는 용기와 믿음, 긍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제이홉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은 '제이홉 인 더 박스'를 통해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의 음악과 또 다른 제이홉의 매력을 새롭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제이홉 인 더 박스'는 내일(17일) 오후 5시 디즈니+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이홉은 1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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