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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의 첼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16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첼시에 합류할 경우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네이마르는 PSG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그 동안 PSG를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됐다. 최근에는 첼시 이적설이 관심받고 있다.
더선은 네이마르가 첼시로 이적할 경우 후앙 펠릭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네이마르와 함께 무드리크와 은쿤쿠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첼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네이마르 뿐만 아니라 은쿤쿠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엔조 페르난데스와 캉테가 중원을 구성하고 칠웰, 바디아실, 티아고 실바, 제임스가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골문은 케파가 지킬 것으로 예측했다.
첼시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3억 2300만파운드(약 4870억원)를 투자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 후앙 펠릭스, 무드리크, 마두에케 등을 영입해 공격진이 포화 상태에 도달한 첼시는 기존 공격수 오바메양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첼시는 공격진 보강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치른 9번의 경기에서 5골에 그쳤고 4경기서 무득점 부진을 보였다. 첼시는 16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도 무득점과 함께 0-1 패배를 당했다.
첼시는 네이마르 영입설이 급부상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은 15일 'PSG 경영진이 첼시 경영진과 함께 모였다.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첼시의 보엘리 구단주와 네이마르의 미래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불화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운데 네이마르는 첼시의 새로운 영입 목표가 될 수 있다'며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6000만유로(약 826억원)가 될 수 있고 첼시는 적절한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마르의 연봉 3600만유로(약 496억원)도 첼시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 = 더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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