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전과자', 겨울방학 특별편 스핀오프 온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웹예능 ‘전과자’가 겨울방학 특별편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1화는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에 공개된다. 그룹 비투비 이창섭 외에 특별편에는 특별 게스트로 그룹 샤이니 ‘키’도 출연한다.

‘전과자’는 전국 대학 학과를 리뷰한다. 대학생으로 돌아가 학생들과 실제 수업을 듣고, 학식을 먹으며 대학생활을 보여주는 콘셉트다. 학생들에게 학과 장단점, 진로 방향 등을 들으며 학과 선택과 진로 고민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까지 전한다.

지난해  11월 1화를 시작으로 휴방주를 제외하고 총 10주 동안 11회차를 선보이며 누적 조회수 8200만뷰를 기록했다.

앞서 본편에서는 장미란 선수가 교수로 등장해 조회수 총 293만뷰를 기록한 ‘용인대 체육학과’, 조회수 255만뷰를 기록한 ‘부천대 항공서비스과’, 조회수 252만뷰를 기록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평균 조회수 206만회, 평균 ‘좋아요’ 4만회를 기록했다.

숏츠 역시 인기였다. 오산대 e스포츠학과’ 편은 프로게이머에 대한 이야기로 77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국외대 태국어과’,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용인대 체육학과’, ‘인덕대 방송연예과’도 400만뷰를 훌쩍 넘는 조회수로 사랑 받았다.

댓글에는 “고등학생인데 유익하고 재미있기까지 해서 매주 꼭 챙겨보는 콘텐츠”, “진짜 다른 학과 간접 체험하는 느낌”, “우리 학교도 꼭 와주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오오티비 관계자는 “겨울방학 특별편으로 돌아오는 ‘전과자’는 방학기간을 맞아 대학교 동아리를 탐방하며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라며 “학기가 끝난 시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동아리에 침투한 이창섭은 각 동아리들만의 특색 있는 활동과 문화를 체험하며 학기 중과는 또 다른 대학 생활의 매력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사진 = 오오티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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