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서울 이랜드가 2023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2023시즌 승격의 의지를 담은 유니폼 ‘LEOUL BEAT’을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적인 컬러와 패턴을 활용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팬들에게 다가선다.
서울 이랜드는 “홈 유니폼은 구단의 메인 컬러인 강인한 남색과 흰색을 구분 지어 선수단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담았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했다. 또한 표범 패턴을 밝은 갈색으로 표현해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기존과 동일한 패턴에 신규 컬러 네온 그린과 핫핑크로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새 시즌 유니폼 상의 몸통과 어깨 부분에 표범 패턴을 적용했다. 이는 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패턴이다. 하의 밑단 라인에도 표범 패턴을 적용해 표범 군단의 위엄과 자부심을 그려냈다.
유니폼 상의 소매에는 팬들이 직접 만든 응원가 ‘사랑하는 나의 서울 이랜드’의 도입 부분을 심박 그래픽으로 표현해서 새겼다. 팬들과 함께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각인하면서 세련미를 더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3월 1일에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2023시즌 K리그2 개막전을 치른다. 충북청주는 올해 처음으로 K리그2에 참가하는 막내팀이다. 서울 이랜드가 표범 기운을 받아 개막전 승리를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다.
[사진 = 서울 이랜드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