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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카타르 자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전에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나 회장이 맨유 인수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의 사업가 짐 랫클리프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입찰이다. 카타르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로 구단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 맨유가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거듭나도록 구단과 훈련장, 팬들을 위한 시설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005년부터 맨유를 이끌었던 글레이저 가문은 최근 구단 매각을 선언했다. 글레이저에 불만을 갖고 있던 맨유 팬들은 해당 소식을 반겼고 여러 갑부들이 맨유에 관심을 보였다. 사우디, 미국 자본 등도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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