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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추억을 소환한다.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빙어 사냥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얼음 낚시터를 방문해 다양한 빙상 스포츠를 펼쳤는데 얼음 판 위 하이라이트 ‘빙어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빙판 위에 올라선 멤버들은 “빠질 거 같다”라며 두려움에 떨었지만 퇴근이 걸려 있다는 소식에 적극적으로 빙어 사냥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낚싯대를 잡은 유재석은 “나는 알래스카에서 해본 사람이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저번에는 불에 중독됐는데 이번엔 얼음에 (중독된다)”라며 능숙하게 얼음을 뚫고 낚시를 이어갔고, 또 송지효는 얼음낚시에서도 금손 능력을 자랑하며 맹활약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능력자’ 김종국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켜보던 유재석이 “가만 보면 종국이도 잘하는 게 별로 없다”라고 자극하자 낚시에 과몰입한 나머지 멘트 실종 사태에 이르렀다. 잠시 후 “잡았다!”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는데 반전의 ‘꾹태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SBS '런닝맨'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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