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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LG유플러스는‘유심 무료교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안내를 받은 고객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모바일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3월 1일부터 홈페이지 접수 후 매장에서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알뜰폰(MVNO) 고객도 동일하게 알뜰폰플러스 매장에서 유심 교체를 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고객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현재 29만명의 60만건이다. 암호화된 주민번호, 유심 등 정보가 유출돼 스미싱 등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제3자가 유심을 복제하는 건 어렵지만 만에 하나 있을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자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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