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9-10위 매치. 당사자들로선 중요한 경기였다.
결국 한국가스공사가 장기연패서 벗어났다. 이대성이 야투성공률 54%,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22점을 올렸다. 데본 스캇도 17점을 보탰다. 이대헌과 머피 할로웨이도 13점과 12점씩을 올리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리바운드 41-28 우세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격권을 가진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최하위 삼성에 2경기 차로 도망가며 최하위 추락의 위기서 일단 한숨 돌렸다. 그러나 이번 장기연패로 6강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삼성은 연패 탈출의 기쁨도 잠시, 다시 2연패했다. 다랄 윌리스가 10점에 그치면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었다. 이정현과 김시래는 8점, 11점을 각각 올렸으나 시즌 전에 기대한 임팩트, 파괴력이 전혀 안 나온다. 팀 야투성공률 41%에 팀 3점슛성공률 17%. 이기기 어려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89-66으로 크게 이겼다 9연패서 벗어나면서 14승28패로 9위 유지. 최하위 삼성은 2연패하며 12승30패. 두 팀의 격차는 2경기.
[이대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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