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결혼 임박? 새여친 30살 보석상 이혼+꽃다발 선물+새집 구입[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9)와 새 여친인 스위스 보석 브랜드 아니타 코의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0)의 관계가 점차 무르익고 있다. 드 라몬이 공식 이혼한데다 밸런타인데이 꽃다발을 선물하는가하면 새해에 함께 여행을 떠나고 졸리와 살던 집을 판뒤 새 집을 알아보는 등 곳곳에서 새출발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US위클리는 17일(현지시간) “폴 웨슬리가 결혼 5년만에 별거 중인 드 라몬과 이혼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웨슬리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 그는 재산 분할은 나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8년에 데이트를 시작한 이들은 2022년 9월에 별거를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5개월 전에 그만두었다. 페이지식스는 “웨슬리와 드 라몬 모두 너무 슬퍼하는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피트는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르 라몬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데일리메일은 17일 “피트가 LA에 있는 드 라몬에게 분홍색 꽃다발과 바케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드 라몬은 나중에 선물을 사무실 밖으로 가지고 나와 차에 타면서 미소를 짓는 것이 포착됐다.

한 소식통은 연예매체 피플에게 “브래드 피트는 조지 클루니와 함께 뉴욕에서 ‘울브스’를 촬영하기 때문에 LA에 있는 드 라몬에게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보낸 것이다”라고 전했다.

피트와 드 라몬은 2022년 11월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U2 보노 콘서트에서 함께 있는 것이 처음으로 목격됐다. 이후에 피트의 영화 ‘바빌론’ 시사회와 뒷풀이를 함께 즐긴데 이어 새해에는 멕시코 휴가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자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 내부자는 연예매체 피플에 “피트는 이네스와 데이트하는 것을 즐긴다. 이네스는 재미있고 사교적이다. 그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트는 졸리와 6명의 아이들과 한때 살았던 4,000만 달러(약 495억) 부동산을 매각하고 새로운 집을 찾고 있다. 일각에서는 피트가 드 라몬과 함께 살 집을 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트와 드 라몬의 로맨스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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