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민이 당일 퇴근 미션을 걸고 제작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당일 퇴근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의 집과 가까운 다리에서 개인별 맞춤형 미션을 진행했다. 주어진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은 바로 다리를 건너 당일 퇴근을 할 수 있게 됐다.
평소 골프 마니아로 알려진 김종민에게는 골프공을 쳐서 컵라면 통에 한 번에 넣는 미션이 주어졌다.
김종민은 “홀인원 하면 천만 원씩 주는데 이걸 하라고?”라며 어이없어 했지만 이내 연습에 몰두했다.
하지만 공은 계속해서 들어가지 않았아 김종민의 애를 태웠다. 그런 김종민에게 문세윤은 “다섯 번 안에 들어가면 퇴근, 이런 딜이라도 해봐라”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무릎을 꿇고는 “부탁한다. 우리 집 앞이다 여기. 내가 형이잖아. 다섯 번만 주라”라고 제작진에게 애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