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BNK가 2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코로나19로 중단된 BNK의 경남 홈 경기 시리즈가 재개됐다. 화끈하게 이겼다. 이소희가 3점슛 4방 포함 20점을 올렸다. 더블더블도 세 명이나 기록했다. 진안이 18점 12리바운드, 한엄지가 11점 12리바운드, 안혜지가 10점 11어시스트.
여기에 김한별도 7점 11리바운드를 곁들였다. 두 팀은 빅&스몰라인업으로 대척점을 이루는 스타일. 이날은 BNK가 제공권 우위를 바탕으로 완승했다. 어시스트도 21-9로 압도했다. 그만큼 공격전개과정이 좋았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15리바운드를 걷어냈으나 9점에 그쳤다. BNK는 멤버구성상 김한별, 한엄지, 진안 등 김소니아를 막을 카드가 많다. 김진영이 16점을 올리며 경기막판 추격을 이끌었으나 역부족이었다.
부산 BNK 썸은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73-61로 이겼다. 4연패를 끊었다. 14승12패로 4위. 신한은행은 15승13패로 3위. 2위 삼성생명은 15승11패. 2~4위가 0.5경기 차로 촘촘하다.
[이소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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