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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이 골로 말했다. 히샬리송보다 위력적이라고.
손흥민은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히샬리송이 나왔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두 번의 결정적 기회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후반 22분까지 총 67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을 대신해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투입해 총 23분을 뛰었다. 히샬리송의 67분보다 손흥민의 23분이 더 강했고, 더 매력적이었다. 결실도 손흥민이 가져왔다.
그라운드에 나선 지 5분 만인 후반 27분,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자신감 넘치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5호골. 그리고 웨스트햄 상대로 통산 8호골.
시간 : 20일
장소 :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경기 :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토트넘-웨스트햄
결과 : 토트넘 2-0 웨스트햄
득점 : 에메르송 로얄(후반 11분), 손흥민(후반 27분)
승점 : 토트넘 42점(4위), 웨스트햄 20점(18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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