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1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던런 사우스뱅크에선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2023)이 열렸다. 1947년 설립된 BAFTA 주최로 개최, 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꼽힌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감독상과 비영어영화상 2개 부문 최종 후보로 등극한 바. 하지만 안타깝게 수상작으로 호명되진 못했다.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가 감독상, 비영어영화상을 비롯해 7개 부문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독일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아가씨'(2016)로 제71회 영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차기작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정호연은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신작인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 출연, 함께 호흡을 맞춘 케이트 블란쳇과 다정한 투샷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 CJ ENM,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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