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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모어의 매니저 찰스 라고는 19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은 “현재는 관망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은 소식을 알고 기다리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향후 업데이트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그의 상태를 가장 먼저 보도한 TMZ에 따르면, 시즈모어는 18일 새벽 2시경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뇌동맥류로 쓰러졌다.
‘머릿 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다. 파열되지 않았을 때는 ‘미파열 뇌동맥류’, 파열돼 뇌출혈이 발생했을 때에는 ‘파열 뇌동맥류’라고 한다.
시즈모어는 1994년 '내추럴 본 킬러', 1995년 '히트', 1998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 2001년 '블랙 호크 다운', 2001년 '진주만' 등 인기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7년 '트윈 픽스'의 리바이벌을 통해 텔레비전 작품에도 출연했다.
한편 그는 2003년 '할리우드 뚜쟁이'로 유명한 전 여자친구 하이디 플라이스를 구타한 혐의, 2005년 마약 소지 혐의로 각각 체포된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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