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타락한 천사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더보이즈(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선우, 에릭) 여덟 번째 미니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에릭도 합류한 11인 완전체 활동이다. 에릭은 "멤버들이 '드디어 11명이 모이니 더보이즈가 완성된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하는 만큼 11명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앨범이다. '역시 더보이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열심히 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연은 "2023년의 첫 활동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현재는 "컴백은 준비 기간이 짧든 길든 항상 떨리고 설레고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더비(팬덤명)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 드릴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비 어웨이크'로 더보이즈는 '타락 천사'라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깨어나다'라는 사전적 의미와 같이 '사랑'을 자각하고, 이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소년들이라는 큰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주연은 "더보이즈하면 '상큼' '청량'을 떠올려 주시는데 사실 농염하고 다크한 스타일의 곡도 굉장히 잘 소화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상반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도 그런 부분을 좀 더 드러내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얘기했다.
타이틀곡 '로어(ROAR)'는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타락 천사'로 변한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노래다. 휘슬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다이내믹한 음악적 구성과 후반부의 댄스 브레이크가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 상연은 "처음 듣고 휘슬이 들리는 순간 너무 인상 깊었다"고 돌아봤다.
신보의 키워드로 '본능'과 '다크섹시'를 꼽은 더보이즈는 "타락 천사 콘셉트에 맞게 매력적인 모습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예고했다. 영훈은 "지난 앨범의 연장선이다. 전작에서 사랑을 자각한 소년들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그 소년들이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어떤 노래를 불러도, 더보이즈를 입혔을 때 '멋있다'는 멤버들. "'이건 더보이즈 밖에 못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망했다.
상연은 "앞만 보고 달려왔고, 앞으로도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는 모든 멤버들이 같다.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앞으로 더 성공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로어'를 포함해 꿈틀거리던 욕망이 표출되는 순간을 표현한 '어웨이크(AWAKE)', 팝 계열을 기반으로 한 그루비한 미디엄 템포의 곡 '블라 블라(Blah Blah)', 리드미컬한 신스 베이스 기반의 곡 '세이비어(Savior)', 브리티시 포크 록 스타일의 '숨(Horizon)', 사랑하는 이를 만나 빛나는 삶을 얻게 된 순간을 표현한 '다이아몬드 라이프(Diamond Life)'까지 총 6곡이 담긴다.
더보이즈 미니 8집 '비 어웨이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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