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이광채(44)가 결혼한다.
20일 이광채는 "저… 529개월 만에 결혼 한 번만 하실게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광채는 "일단 두 번은 안할 생각입니다"라며 "저를 흠모했던 수만 명의 여성 분들 죄송합니다. 저를 이젠 탐내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결혼은 미친짓인지 확인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식날 신부의 안전을 위해 보디가드 1명 채용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사랑'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채의 예비신부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1년 4개월 교제 끝에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회는 개그맨 안상태(44)가 맡았고, 축가는 배우 이정용(54), 가수 구정현(41)이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광채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코너 '서울나들이'에서 '도와주십시요'라는 유행어로 얼굴을 알렸으며, 개미핥기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사진 = 이광채]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