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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상해·질병은 물론 운전자 관련 담보도 보장하는 보험을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2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이달 KB손해보험 다이렉트와 한화손해보험이 신상품을 출시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세만기·비갱신형)’을 출시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이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으로 가입 당시 보험료가 고정돼 일정기간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만기시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골절, 화상치료 등 상해와 암, 뇌, 심장 관련 질병 진단·치료비, 배상책임, 후유장해 등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 운전자 관련 보장도 가입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은 ‘무배당 3N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이달 출시했다. 이 상품은 상해질병 후유장해, 치료지원금과 간병치매는 물론 운전자담보를 보장한다.
또한 입원·수술 병력고지기간에 따라 ‘305, 315, 325, 335, 345, 355’의 6개 질문유형으로 구분해 한 상품에 담았다. 가운데 숫자 0~5가 입원·수술 병력 고지기간이다. 이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는데, ‘305’유형이 보험료가 가장 높고 ‘355’가 가장 낮다.
김준엽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1파트장은 “해약없이 저렴한 보험료로 전환할 수 있어 고객의 건강관리 유도는 물론 계약유지율도 상승할 것”이라며 “지속 확장되는 유병자 시장에서 확실한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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