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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또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의 21세 신성 골키퍼 지안 카요(이투아누FC)가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영국의 '더선'은 21일(한국시간) "떠오르는 21세 골키퍼 스타가 21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비극이다.
이투아누FC는 성명을 통해 "큰 슬픔이다. 카요가 지난 토요일 밤 그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망하고 수준 높은 그가 2023시즌을 앞두고 이런 일이 발생했다. 우리는 그와 그의 가족, 친구들에게 기도를 전한다. 이 비극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구단은 깊은 고통의 시기에 가족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투아누FC는 "당국과 가족의 승인을 받은 후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요는 브라질 상파울루 유스팀 일원이었다. 상파울 역시 성명을 통해 "카요의 죽음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가족, 친구를 위해 애도한다. 모두가 이 고통의 시가에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더선]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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