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소극장 콘서트 개최…숨은 명곡 들려준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거미가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거미가 오는 4월 8일과 9일 이틀간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거미 소극장 콘서트 '히든 트랙(Hidden Track)'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거미의 생일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팬들과 더욱 특별하게 보내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거미는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비 오리진(BE ORIGIN)'을 통해 총 9개 도시, 약 2만 4천여 명의 관객들을 만나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발라드 여제'의 저력을 여실히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은 2018년 '발라드(Ballad)'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소극장 콘서트로, 공연명에서 알 수 있듯 거미의 숨은 명곡들 위주로 셋 리스트를 구성한다.

공연 관계자는 "최정상 보컬인 거미의 깊은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것이 새로운 계절인 오는 봄, 모두가 함께 나눌 노래와 이야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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