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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본선 2차전과 3차전에서 2연속 진(眞)을 차지하며 돌풍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데스매치에 이어 메들리 팀 미션에서도 진을 차지, '2연속 진'의 기염을 토했다. 예심부터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낸 최수호는 지난 1대1 데스매치에서 송가인의 '월하가약'으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심사위원들이 “3박자 노래라 어렵다”고 우려했으나, 최수호는 구수하면서도 섬세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최수호는 메들리 팀 미션에서도 ‘진기스칸’의 막판 대역전극을 이끌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진기스칸'의 대장 최수호는 짙은 정체성으로 아무나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곡, 나훈아의 '영영'을 선곡하며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풋풋함과 신선함이 더해지며 원곡과는 정반대되는 매력으로 전율을 일으킨 최수호는 마스터 점수 1259점, 관객 점수 254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뽕드림'을 앞서며 승부를 뒤집었다.
2연속 진을 차지한 최수호는 "최종 진에 욕심은 난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노력하면서 매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수호가 본선 4차전 경연에서 또 어떤 노래와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지,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사진 = 미스터트롯2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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