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알아야"…'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과거 폭행의혹→제작진은 '침묵'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 진출자인 황영웅에 대한 과거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진호의 연예뒤통령'에 황영웅의 각종 의혹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특히 22일에는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의 인터뷰가 추가로 공개됐다.

이 제보자는 과거 황영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현재까지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는 "치료비 포함 300만원에 합의했지만 사과는 없었다"며 "제가 아는 황영웅은 이렇게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런 사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오랜 시간이 지나 공론화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황영웅은 2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자인 TOP8에 이름을 올렸다. 대국민 응원투표에서도 황영웅은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러한 의혹 제기와 관련해 '불타는 트롯맨'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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