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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측이 최근 불거진 출연자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2일 '나는 솔로' 제작진은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 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삼십 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STD 검사결과 보고서를 첨부했다. 보고서에는 헤르페스 2형은 외부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증대(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기재됐다.
▲이하 '나는 솔로' 공식입장 전문
지난 주 '나는 솔로' 13기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입니다.
먼저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습니다.
'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 ENA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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