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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피플은 “다 브랫이 정자은행의 기증을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다 브랫은 헤어용품 브랜드의 CEO 제시카 듀파트(41)와 지난해 2월 결혼했다.
브랫은 “아이를 가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냥 내게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나는 훌륭한 커리어와 충만한 삶을 살아왔다. 임신을 일찍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카 듀파트를 만나고 나서 인생을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나는 듀파트와 함께 작은 나를 원했다. 우리 둘이 함께 나누고, 키우고, 무조건 사랑할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를”이라고 전했다.
듀파트가 난자 채취 시술 후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기 때문에 브랫의 결정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는 배아 이식 시술 전에 자궁근종과 폴립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등 어려운 건강 문제에 직면했고, 결국 가슴 아픈 유산이 찾아왔다.
브랫은 “다행히도 아직 난자가 꽤 많이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냉동 은행에서 "열성적인 기업가"라고 소개된 익명의 기증자를 선택한 이 부부는 현재 임신 18주째다.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든 브랫은 "정말 축복이다. 너무 설렌다. 식욕이나 메스꺼움은 없지만 항상 졸립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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