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오태양 미래당 대표. /YTN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있던 여성을 모텔로 끌고 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태양 미래당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2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준강제추행 및 추행약취 등 혐의로 오 대표를 지난 1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작년 5월 새벽 술에 취해 길에 쓰러진 피해자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해자의 지갑을 가져간 혐의도 받는다.
오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를 도와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표는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동성결혼·차별금지·퀴어축제 전면 지원' 등 성소수자 인권을 내세워 출마한 바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