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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후 묀헨글라드바흐와 계약이 만료되는 튀랑 영입을 노리고 있다. 튀랑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 인터밀란, 리버풀, 첼시, 아스날 등이 경쟁하고 있다'면서도 '튀랑은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주급 5만 4000파운드(약 8500만원)를 받는다. 토트넘은 튀랑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주급 2배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튀랑은 묀헨글라드바흐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124경기에 출전해 42골 1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해 14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선 프랑스의 결승행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팀토크는 '튀랑은 손흥민의 이상적인 대체 선수'라며 '토트넘이 튀랑을 영입한다면 손흥민의 깜짝 이적이 있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관심을 가지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한편 묀헨글라드바흐의 비르커스 이사는 지난 8일 "튀랑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우리는 이적과 관련한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 튀랑이 올 시즌 후반기에도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튀랑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통해 우리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재계약 가능성도 있다. 이적시장을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우리의 임무 중 하나다. 우리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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