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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해설가가 손흥민의 기량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영국 BBC의 해설가 스티브 브라운은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스티브 브라운은 "손흥민은 한두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더라도 비참해할 선수가 아니다. 그는 상황을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며 "히샬리송은 경기 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 선발 출전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든 벤치에서 투입되든 좋은 선수들이다. 좋은 선수들은 폼이 좋지 않을 때 항상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손흥민의 경기력을 신뢰했다.
스티브 브라운은 지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찰튼 어슬레틱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기도 했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BBC의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후반 23분 교체투입된 후 4분 만에 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2022-23시즌 FA컵 경기 이후 4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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