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최초" 블랙핑크 지수, 프랑스 보그 단독 커버 장식했다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연기자 지수가 동양인 최초로 보그 프랑스의 단독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 프랑스는 22일(현지시각) 3월 호 커버를 공개했다.

커버 모델 주인공은 바로, 지수. 이는 '동양인 최초'라는 보그 측의 설명이다. 보그 측은 "K팝 스타가 보그 프랑스 표지를 장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수는 글로벌 팝 스타를 넘어 차세대 팝 문화의 아이콘이다. 2016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듣는 그룹 중 한 팀인 블랙핑크 멤버로 명성을 얻었다. 지수는 대담하고 활기차고 섬세하지만 결코 연약하지 않다"라고 치켜세웠다.

화보 속 지수는 본인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D사의 드레스를 입고 극강의 고혹미를 뿜어냈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클래스가 다른 여신의 위엄을 과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수 또한 해당 화보를 리그램, "함께 일했던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남다른 소감을 남겼다.

한편 지수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블랙핑크 영상들 가운데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보그 프랑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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