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남희가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남희의 등장으로 멤버들이 술렁였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김남희가 장손 진성준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박명수는 정장까지 차려입었고, 노사연은 "실물이 훨씬 낫다"며 김남희를 두팔 벌려 환영했다.
과몰입을 이어간 박명수는 "재벌집에 오래 계셔서 입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걱정했는데, 김남희는 "먹는 것을 좋아하고, 먹는 양도 은근히 많다. 음식을 다 좋아해서 안 가리고 다 잘 먹는다"며 먹방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영식 PD가 캐주얼 한식, 수플레 팬케이크, 살치살 주물럭 등 도심 곳곳을 누비며 발굴한 '서울 핫플 6미'를 소개하자 김남희와 멤버들은 기대에 한껏 부풀었다. 급기야 김남희는 진성준의 목소리 톤으로 "너무 맛있을 것 같은데? 서울이 언제부터 누구 마음대로 이렇게 맛있어진거야!"라고 소리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심지어 김남희는 "고정 가능한가요"라며 눈을 번뜩이기도 했는데, 박명수는 "김종민이 빠지면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희는 첫 식당부터 자세한 음식 분석과 맛 표현으로 활약하며 김종민의 자리를 위협하는데, 이는 오는 25일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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