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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 윤곽이 잡혔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방송인 유재석이 이승기, 이다인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가수 이적은 축가를 부른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와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 측 관계자는 이날 각각 이같이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5살 차이인 두 사람은 배우라는 공통분모와 취미인 골프 등으로 가까워졌으며,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이승기는 앞서 지난 7일 이다인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그는 친필 편지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승기는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면서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다인 측은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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