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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뷰티는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정의할 수 없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배우. 영화 '프라다 패러독스'로 감독 데뷔를 한 엠마 왓슨이 직접 각본과 내레이션을 맡았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엠마 왓슨은 초단발 픽시 헤어컷으로 눈길을 끌었다. '픽시컷'은 귀가 뾰족한 작은 도깨비 혹은 요정을 뜻하는 '픽시'(Pixie)에서 나온 말로, 유명 셀럽들이 선호하는 헤어 스타일이다.
한편 왓슨은 지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E! NEWS는 지난해 8월 20일 “엠마 왓슨이 최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논란이 많은 영국의 패션 재벌이자 억만장자 필립 그린 경의 아들인 브랜든 그린과 함께 웃고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으며, 수상택시에 탑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왓슨과 그린은 런던에서 헬리콥터를 내린 뒤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처음 찍히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사생활을 철저하게 숨기는 것과 관련, 왓슨은 2017년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나는 함께 있는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쇼나 연기의 일부라고 느끼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모나코에 있는 국제학교를 졸업한 그린은 왓슨과 마찬가지로 환경 보호에 열정적이다. 모나코 과학 센터에서 공유한 동영상에서 그는 모나코 알베르 2세 왕자 재단 및 모나코 샬린 공주 재단과 함께 자선 활동을 하는 등 자신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기후는 주요 관심사가 되었으며, 내 세대 사람들에게는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프라다뷰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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