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한 스타일리스트가 주장한 루머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온라인상에 수호로 추측되어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스타일리스트 A씨는 특정 브랜드 신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내라. 지긋지긋. 안 주는 이유가 뭘까. 네 돈 주고 사서 신어", "진짜 드럽게 많이도 가지고 있네. 싹 보내 싹", "이거 외 300개 이상인듯 진짜 착한 척 그만하고 XX 좀 그만 치고 인간성부터 배워라. 거지 근성 좀 버리고" 등의 비난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A씨가 특정 연예인을 겨냥한 저격글 아니냐고 추측한 바 있다.
이후 보이그룹 EXO 멤버 수호가 A씨의 저격글과 연루돼 온라인에 거론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현재 온라인상에 수호로 추측되어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하겠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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