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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역대급 돈을 투입하며 재건을 노리고 있는 첼시가 미래에 대한 투자에도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를 내며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는 등 폭풍 영입 행보를 보인 첼시의 시선이 이제 원더키드로 향하고 있다. 첼시는 남미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15세 신성, 켄드리 파에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에스는 2007년생 미드필더다. 에콰도르 출신으로 현재 에콰도르의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유스 소속이다. 그는 에콰도르 U-17 대표팀에 발탁돼 4경기 출전 2골을 터뜨렸다. 에콰도르의 미래라 불리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24일(한국시간) "첼시가 파에스 이적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의지 아래 1군과 유스를 재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유스 재건을 위해서 파에스 계약이 첼시의 다음 행보가 될 예정이다. 첼시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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