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성 급성 췌장염' 송필근, 몰라보게 수척해진 근황 "살 22kg 빠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송필근이 투병 중의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24일 "시술 때문에 13시간째 물 못마시는 중"이라며 "살이 22키로가 빠졌는데 왜 아직 난 과체중 인가"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상범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마른 것인가. 어차피 꽝인데 긁지않은 복권일 때가 더 낫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수척해진 송필근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송필근은 지난 4일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송필근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송필근]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