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향해 “지옥에나 가버려라” 도 넘은 금쪽이 막말… 대체 왜? (‘금쪽같은 내 새끼’)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가 솔루션을 거부하며 할아버지에게 막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지난주 10가지가 넘는 틱 증상으로 투렛 증후군 진단을 받은 초6 금쪽이가 솔루션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식사 시간에 금쪽이에게 식사 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할아버지에게 먼저 드시라고 말하는 것을 거부하며 “그런 말 하는 게 죽는 것보다 더 싫다”며 화를 냈다.

계속되는 실랑이에도 금쪽이는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고, 결국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집어던지고는 방문을 쾅 닫았다.

할아버지는 그런 금쪽이에게 다시 한번 식사 예절에 대해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할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이며 “당신은 할아버지도 아니야. 내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야. 나가”라고 도 넘은 막말을 쏟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할아버지를 무시하듯 돌아선 금쪽이는 할아버지를 향해 “지옥에나 가버려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그런 금쪽이의 행동에 대해 “얘 나이는 사춘기에 딱 들어갔다. 초기 청소년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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