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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스텔리니 코치가 손흥민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선발 제외에 대해 컨디션 문제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텔리니 코치는 첼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25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을 통해 손흥민의 웨스트햄전 선발 제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후반 23분 히샬리송 대신 교체 출전해 후반 27분 추가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콘테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텔리니 코치는 지난 경기에서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한 것에 대해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히샬리송은 100% 컨디션을 회복했다. 손흥민은 문제가 있었고 시간이 필요했다. 때때로 선수들은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다음 기간을 위한 준비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는 10일 동안 4경기를 치러야하고 매경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100%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선수가 100%이고 다른 선수가 70%라면 우리는 100%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4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가운데 토트넘은 웨스트햄전 승리와 함께 13승3무8패(승점 42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26일 첼시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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