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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김민재 영입은 적절한 선수 보강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맨유의 김민재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맨유에게 가치있는 투자가 될 수 있다'며 '바란은 오는 4월 30세가 되고 매과이어는 올 시즌 종료 이후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맨유는 전성기에 올라있는 또 다른 중앙수비수를 영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김민재는 맨유의 수비를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김민재는 눈에 띄는 선택지'라고 주장했다.
팀토크는 '나폴리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김민재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해 바이아웃 금액을 높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맨유는 바이아웃 금액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이후 4800만유로(약 666억원) 전후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 금액을 증가시키는 것을 원하지만 연봉 문제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텐 하흐 감독은 중앙 수비수 보강을 원한다.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맨유의 첫 번째 센터백 조합이지만 경쟁력이 부족하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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