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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걸그룹 비비지 엄지가 'THE 1ST VIVID DAYZ in HONG KONG' 일정 참석을 위해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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