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일본 대표팀은 25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습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야마다 테츠토(2루수)-겐다 소스케(유격수)-야마카와 호타카(지명타자)-무라카미 무네타카(3루수)-콘도 켄스케(좌익수)-카이 타쿠야(포수)-오카모토 카즈마(1루수)-슈토 우쿄(중견수)-마츠바라 세이야(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소프트뱅크는 마키하라 타이세이(중견수)-나카무라 아키라(1루수)-야나기타 유키(우익수)-코트니 호킨스(좌익수)-쿠리하라 료야(3루수)-이마미야 켄타(유격수)-스나가와 리차드(지명타자)-와타나베 리쿠(포수)-미모리 마사키(2루수) 순으로 나섰다.
0-0으로 팽팽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4회 균형이 깨졌다. 선두타자 야마카와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콘도가 중전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카이 마저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만루가 만들어졌다. 오카모토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초구를 쳐 적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중계 과정에서 소프트뱅크의 에러까지 나오면서 3루 주자까지 홈을 밟았다. 순식간에 3-0이 됐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슈토가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대표팀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5회말 연속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에서 콘도가 적시타를 쳐 달아났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다시 한 번 오카모토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볼카운트 1-2에서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점수는 6-0.
하지만 소프트뱅크의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문제는 수비였다. 6회 들어 대거 수비 위치가 바뀌었다. 슈토가 중견수에서 3루로, 나카노가 유격수로 들어왔다.
마운드에는 세 번째 투수로 미야키 히로야가 올랐다.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뒤 와타나베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병살타 코스. 여기서 슈토가 악송구를 범해 무사 1, 3루가 됐다.
실책은 또 나왔다. 미모리의 유격수 땅볼을 나카노 더듬어 실점했다. 그러자 미야키가 흔들렸다. 3연속 적시타를 헌납하며 6-4까지 쫓겼다.
대표팀은 8회말 추가 점수를 냈다. 2사에서 슈토가 2루타를 쳐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상대 실책으로 마츠바라가 출루했고, 그 사이 슈토가 홈을 밟았다. 이어 적시타가 나오면서 8-4를 만들었다.
대표팀 선발 투수로 나선 사사키 로키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해냈다. 160km 대의 강속구를 뽐냈고, 26개의 공을 던졌다. 미야기 히로야가 1⅔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1자책)으로 아쉬웠다.
타선에선 7번 오카모토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콘도 켄스케도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카모토, 사사키(아래). 사진=사무라이재팬 SNS]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