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증권사가 미국주식 ‘장외파생계약’에도 프리마켓(장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CFD(차액결제거래) 프리마켓 거래를 시작한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기 1시간 30분 전부터 거래할 수 있다.
CFD는 개인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계약이다.
KB증권은 오는 3월 1일부터 해외주식 CFD 프리마켓 거래를 시작한다. 한국시간 기준 저녁 8시부터 예약주문을 넣고, 10시부터 거래 가능하다.
메리츠증권도 미국 CFD 프리마켓 거래를 개시했다. 한국시간 기준 저녁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거래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CFD로 미국·일본·홍콩 거래시 비대면 온라인 수수료를 0.05%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