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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빅나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이 "빅나티가 첫 데뷔를 7살 때 했다고?"라며 말문을 열자 빅나티가 "아이들 동요 경연 대회가 있다. '쇼미더머니'처럼"이라고 대답했다.
빅나티는 "그렇다"며 수긍했고 박재범은 "이거 어떻게 나가게 된 거야? 머리 왜 이렇게 귀여워?"라며 빅나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재범이 "이때부터 네가 방송을 해서 '쇼미더머니'나 방송 출연할 때 편하게 할 수 있었구나"라고 하자 빅나티는 "그 영향도 있었던 것 같다"며 동의했다.
빅나티는 불현듯 "아, 이때 형이 2PM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그래서 창문 밖으로 10점 만점에 10점을 했다"고 박재범과의 만남을 고백했다. 박재범은 "나를 봤어? 진짜로?"라며 놀랐다.
빅나티는 "박재범의 인성 논란"이라고 덧붙이며 일화를 부풀렸고 당황한 박재범은 "그래서 지금 잘해주잖아. 지금"이라고 상황을 무마시켰다.
끝으로 박재범은 "그때부터 우리가 인연이 깊구나. 역시 만날 사람은 다 이렇게 만나게 된다"며 빅나티와 손을 맞잡았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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