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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세계 프로축구선수들이 결정하는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베스트11 발표가 임박했다.
FIFA-FIFPRO 월드베스트11은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FIFA 풋볼어워즈에서 발표된다. 월드베스트11 투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투표가 진행됐다. FIFPRO는 월드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귀를 위한 자선경매에 출품된다.
월드베스트11은 골키퍼 1명,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선정된 후 나머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필드플레이어로 구성된다. 올해 월드베스트11은 나란히 15차례 월드베스트11에 선정된 호날두와 메시가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친다.
한국 프로축구선수협회 김훈기 사무총장은 "아쉽게 손흥민이 월드베스트 후보 23인에 선정되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는데 후보로 선정되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 등 한국 선수들이 꼭 포함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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