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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더 시즌즈'에서는 가수 임창정, 폴킴, 빅나티 (BIG Naughty, 서동현), 프롬올투휴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재범이 "전국이 임창정을 만나러 다닌다고 들었다"고 하자 임창정은 "제가 전국투어를 돌아다니면서 한다"고 답했다. 이어 임창정은 "콘서트에서 제가 '노래해 보실래요?'라며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근데 갑자기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었다. 누구를 시켜도 노래를 다 잘한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유튜브에서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천몇백만의 조회 수를 얻기도 했다"며 "그거 보시고 노래 한번 하려고 공연을 따라다니기 시작한 사람들이 늘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임창정은 "(콘서트) 플랜카드에 숫자들이 있다"며 "어떤 사람은 8, 어떤 사람은 12. 그게 뭔가 봤더니 따라다닌 콘서트 횟수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그래서 노래 잘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앨범을 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실제로 얼마 전에 어떤 친구들이 와서 오디션을 봤고 그 친구들하고 무언가 기획을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에 박재범이 "그러면 형님 콘서트를 우연히 보러 왔다가 갑자기 가수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네요?"라며 물었고 임창정은 바로 "제 노래 부르실 수 있는 분"이라며 즉흥으로 관객 참여를 유도했다.
이후 임창정의 주도 하에 관객 오디션이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관객들이 "박재범, 박재범"이라며 연호하자 박재범은 즉흥에서 임창정의 '소주 한 잔'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음을 헷갈려 임창정의 도움을 받게 된 박재범은 무대가 끝난 후 "연습하고 올걸. 죄송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박재범은 "5분만 주면 제가 연습하고 다시 올 수 있다. 너무 아쉽다"며 덧붙였다. 임창정은 "가사를 틀리고 이런 거 다 떠나서 너무 듣기 좋지 않냐"며 "연습 꼭 해서 나한테만 들려줘"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이 "형님이 만약 리메이크 앨범 내시면 이 곡은 제가 찜하겠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폴킴은 "보시면 너무 초라하게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대충 왔다"며 "예쁘게 꾸미고 올걸"이라고 후회되는 심정을 털어놨다.
당시 방청객으로 참석한 폴킴의 리액션 영상이 공개됐고 폴킴은 "하필 저 날 눈썹을 탈색했다"며 "저렇게 열심히 잡히고 있는 줄 알았더라면 예쁜 척 좀 할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빅나티는 "대기실에서 보고 더 충격받았다. 우리나라가 편집 강국이구나" 느꼈다고 말해 박재범은 곤란하게 웃으며 피디 쪽으로 "피디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빅나티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언젠가는'을 열창했다.
'더 시즌즈'만의 코너 샤라웃에서는 프롬올투휴먼이 출연해 박재범과 SNS 친구를 약속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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