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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린 제29회 SAG에서 최고상인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어 캐스트'를 수상했다.
이 영화의 출연 배우들은 최고상 외에도 남녀 주요 연기상 3개도 석권했다.
‘예스마담’ ‘폴리스 스토리3’ ‘와호장룡’의 양자경은 아시아 여성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내가 롤로코스터 같은 기복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나 뿐만 아니라 나를 닮은 모든 어린 소녀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감독조합(DGA)의 감독상, 미국제작자조합(PGA)의 작품상을 받은 '에브리씽'은 배우조합 최고상까지 휩쓸면서 아카데미 작품상에 바짝 다가섰다. ‘기생충’ 역시 SAG를 수상한 뒤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에브리씽'이 거의 확실하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향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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