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현중이 수록곡 '헬로우 마이 대디(Hello My Daddy)'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김현중의 정규 3집 앨범 '마이 선(MY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현중은 "반려견을 두 마리 키우고 있다. 내가 반려견을 키운 지 13년이 돼 간다. 내 하루보다 이들의 하루는 얼마나 더 빠를까. 수명이 우리보다 5~6배가 짧지 않으냐"며 "그 반려견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모든 애견인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수록곡 '헬로우 마이 대디(Hello My Daddy)'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 시간이 결코 우리한테는 고통스럽고 아픈 시간이지만 언젠가 우리가 이 생에서 할 말들과 이들을 다 하고 올라가면 '헬로우 마이 대디(Hello My Daddy)'라고 불러주는 순간이 올 거다. 지금 서로에게 좀 더 사랑해 주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 선(MY SUN)'은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인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마이 선(MY SUN)'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족과 친구, 팬이라는 깨달음을 다시 한번 음악으로 표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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