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백구영, 토크 예능 '오지구영' 단독 MC 꿰찼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엠넷 디지털스튜디오 M2가 안무가 백구영과 함께 새로운 토크 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

M2 측은 27일 "백구영을 신규 웹 예능 '오지구영' MC로 발탁했다. '보이즈 플래닛' 댄스 마스터로 활약 중인 그가 첫 도전하는 웹 예능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구영'은 백구영이 댄스 동아리 '오지구영'을 만들어 신입 부원을 모집하는 콘셉트의 토크 웹 예능이다. 동방신기, 엑소, 더보이즈 등 수많은 케이팝 아이돌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베테랑 안무가이자 원밀리언 소속인 백구영이 메인 진행자로 나서 참신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뽀대나는 춤선배 백구영의 오지는 입담쇼'라는 부제를 달고 오는 3월 3일 첫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백구영은 노란색 실크 셔츠를 입고 등장해 "이게 왜 안 돼?"라며 거울 앞에서 심취한 듯 안무를 선보인다. 이후 그의 휴대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백구영이 의문의 '잘생긴 동생'에게서 출연 약속을 받아내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지구영'의 연출을 맡은 남동윤 PD는 "케이팝 안무가로 정평 난 백구영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이라며 "요즘 대세인 댄스를 소재로 유쾌하게 토크를 풀어나가는 백구영만의 재미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M2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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